Bori's Farm

주말농장 - 모종식재 3

YIBORI 2021. 6. 19. 09:00

 

 

 

주말농장 - 텃밭 모종식재하기 1 (feat. 모종심는 방법) (tistory.com)

 

주말농장 - 텃밭 모종식재하기 1 (feat. 모종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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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장 3번째 모종 심기

 

(feat. 유럽상추)

 

 

 

 


 

 

To do list

2021/05/08

 

✔ 모종 심기

✔ 죽은 모종 확인

✔ 꽃대 올린 식물 제거 (깻잎2,바질1)

✔ 상추 하엽 제거

✔ 물주기

 

 

 

 


 

 

 

 

4/18일 첫 모종을 심고

주말마다 모종을 추가로 심고 있다.

2주 전엔 엄지손톱 만하던

아기 모종들이

지금은 제법 모종다워졌다.

 

 

 

지나고 보니

전체적인 파종은 이번보다

한 주 빠르게(3월 중순 전)

토마토는 상추보다 먼저 정식할 수 있게

그리고 2차 파종은

1차와는 3주쯤 격차를 두고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모종을 밭에 옮겨 심는 시기는

5월 초에 해도 전혀 늦지 않으니

너무 조바심 낼 필요가 없고

작고 허약한 애들도

생각 외로 잘 살아난다

 

실제로 엄지손톱만 했던

모종들 중 죽은 건 2개뿐이었다.

 

 

 

모종판 하나를 통째로 채워

시외버스 타러 가는 중

터미널에서 어머님, 아버님의

관심을 많이 받았다 ㅋㅋㅋㅋ

 

 

 

 

모종판.jpg

 

모종은 이렇게 뽐내야 제맛 ㅋ 

 

 

 

4/25일 손톱 같은 애들이

이 주 만에 이렇게나 컸다.

눈에 띄는 변화다.

 

 

 

 

2주사이.jpg

 

 

 

4/18일에 심은 왼쪽은

사실 엄지손톱만 한 잎이라

- 새싹 수준이었다 -

얘네가 험한 노지에서 살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2주 만에 만난 아이들은

꽤 상추의 모양이 나온다.

 

 

 

수확할 크기는 아니지만

선명해진 색깔부터 커진 잎까지

깜짝 놀랄 정도다.

특히 붉은색 발색은 식물 등과

직광의 차이가 넘사벽 수준

 

 

 

더 자란 모종을 더 빨리 심은

아파트 텃밭은 벌써

수확 가능할 정도로 자랐다.

하지만 주말농장이 아파트 텃밭보다

추운 곳에 있어 더 늦게

정식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아파트텃밭.jpg

 

- 같은 날 파종한 씨앗으로

더 일찍 심어준 아파트 텃밭

지구 화분 버프인 건지

기온이 따뜻해서인지

일주일 차이가 크다. -

 

 

 

웃자란 모종을 심어 상태가 좋지 않던

깻잎들 중 2개가 꽃대가 올라왔다

깻잎 두 개와 바질 하나를 뽑고 상추로 대체.

 

주말농장 지역에선

바질은 적합하지 않은 것 같다.

향과 잎의 크기는 엄청난데 기온 변화가

너무 커 꽃대가 자꾸 올라온다.

 

 

 

웃자랐던 고추는 어느새 새 잎을 올렸고

아기아기 했던 토마토들도 꽤 굵어졌다.

스타일 핏 볼펜에서 네임펜 정도로 변신

 

 

 

 

나파샤도네이,인디고로즈.jpg

 

 

 

 

모종을 키워 아파트 텃밭에

일주일 뒀다 심을 게 없어 뽑아간

나파샤도네이와 인디고 로즈

 

 

키는 작지만 옹골차게 자라는 기분이다.

 

 

 

몇 달 했다고 벌써 내년의

요령이 생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