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스펀지에 정식해준 새싹들 중
웃자란 아이들 AS도 하고 스펀지가 없어
반신욕 하듯 둔 아이들 정식을 했다.
AS는 특별한 건 아니고 웃자란 새싹들 끄집어 내려주기
아무리 볕 좋은 곳에 둬도 자연광 아래선 웃자랄 확률이 크다.
뿌리가 스펀지를 너무 파고들기 전에
미리 끄집어 내려주자


11월 1일에 파종한 아이들이 벌써 이만큼 컸다.
또 웃자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더 뒀다 내려줘도 되지만
스펀지가 없어 반신욕 상태로 둔 아이들이 있어
겸사겸사 추가 작업을 해주기로 한다.

새싹이 물에 오래 있으면 물러질 수 있어
반신욕 하듯 이렇게 가장자리에 기대 놨던 새싹들
핀셋 꺼내 작업하는 김에 정식해준다
우선 웃자란 싹을 골라 잘라놨던 스펀지를 벌린다

스펀지에 옮겨 심은 지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벌써 스펀지를 파고든 뿌리도 있다.
좀 뜯겨도 큰 상관은 없지만 조심스럽게 살살 빼면
이 시기엔 거의 빠진다.

스펀지 위로 싹이 착 붙도록
조심스럽게 위치를 조정한다.

이미 스펀지를 파고들어 분리가 안되는 아이도 있다.
억지로 떼지 말고 싹만 끄집어 내려준다.


새싹을 스펀지 위로 바짝 정식하는 이유는
싹과 스펀지 사이 공간이 있으면
목이 길어 슬픈 짐승처럼 식물이 휘청거리며
고정이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뿌리가 스펀지에 안착 하기 전
웃자란 만큼 끄집어 내려준다.
1차 AS는 끝났으니 해가 쨍- 하길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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