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재배 중간 점검 - 최초의 냉해 경험
2020 / 11/ 1 파종
2020 / 11/ 10 정식
https://borisfarm.tistory.com/3?category=942599
수경재배 준비하기- 씨앗파종, 스펀지정식
토경에 비해 간단해 보여 시작한 수경재배 테이크 아웃 컵 하나에 쌈 채소 하나 풍성히 길러 바로 수확하는 재미를 상상하며 시작했다. 수경을 선택하느냐, 토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파종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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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11 / 26
스펀지 정식 중간 A/S
https://borisfarm.tistory.com/4?category=942599
수경재배 - 스펀지 정식 AS 하기
지난주에 스펀지에 정식해준 새싹들 중 웃자란 아이들 AS도 하고 스펀지가 없어 반신욕 하듯 둔 아이들 정식을 했다. AS는 특별한 건 아니고 웃자란 새싹들 끄집어 내려주기 아무리 볕 좋은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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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11 / 26
제일 처음 정식 후 웃자람 정리해줬을 때
스펀지 정식을 아주 빠르게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나는 본잎 하나 난 후 정식하는 편
스펀지에 물이 닿으면 녹조가 생기기 쉽다.
뿌리가 어느 정도 자라 스펀지 밑으로
빠져나오면 스펀지가 물에 닿을 필요가
없어서 녹조가 조금은 예방되는 듯하다.
스펀지를 사면 판으로 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 판을 그릇에 걸쳐지게 잘라
통째로 얹어놓는다
뿌리와 스펀지 일부가 공중에 뜰만큼
물을 채우다. 스펀지를 통에 담아놓는
경우보다 뿌리 성장이 더 빠르다.
녹조보다는 뿌리끼리 엉키지 않고
관리가 쉬워 위의 방법을 선호하는 편
통에 바로 스펀지 담아 키워도
전혀 문제는 없으니 판 스펀지를 살 필요는 없다.
2020 / 12 / 22
그동안의 경험으로는
양약을 주 1회는 바꾸어 주어야
성장세가 눈에 띄는 듯하다.
일이 바빠서, 날이 추워서 결정적으로
내가 게을러 물 없이 말리기도 하고,
어쨌든 양액을 갈지 못했다.
그 결과 + 추운 날씨의 콜라보로
수경재배 친구들은 성장이 멈춘 상태
뿌리 분리, 1차 양액 후 2주 후쯤
양액을 300대로 맞춰 줬더니 몇 개는
양액에 타서 죽고 ㅜㅜ
이때부터 날이 점점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성장이 몹시 더뎠다.
- 사진은 같은 날, 같이 파종한 씨앗이다,
종류의 차이도 있지만 하나는
해가 더 잘 드는 곳에서 키웠더니
성장에 차이를 보인다. -
2020 / 12 / 30
2차 양액 1주일 후 350으로 양액을 줌
양액이 1년이 넘어 그런지
실내에 두질 않아 추워서 그런지
웃자람은 없지만 정말 천천히 자라는 중
위 사진과 같은 날 밤,
연말 연휴 맞이로 부모님 집에
조금 가져가려고 꺼냈는데
두둥!!!
얼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춥다 춥다 했지만 몇 시간 만에
이게 무슨 일???
따뜻한 남쪽나라에서는 생각도 못했던 일
일단 시간이 급해 부모님 댁에
데려갈 애들만 대충 수습해 가져다 놨고
죽은 애들은 죽고, 다행히 살아준 아이들은
지금 또 무럭무럭 자라는 중
식물 카페에서도 대부분
살아나기 힘들 거라고 했는데
잎이 언 몇몇과 뿌리가 약했던
애들 제외하고는 살아남아 주었다 ㅜㅜ
2021 / 1 / 21
먼저 심은 청경채는
어느덧 실한 뿌리를 가졌고
해가 안 들어 웃자라긴 했지만
다들 잘 자라 주는 중
컵에 심은 아이들 뿐 아니라
육묘판에 있는 아이들의 평균적인 크기가
위의 상추 정도. 해가 더 잘 드는
부모님댁 애들은 이것보다 좀 더 자랐다.
물도 말리고 영양도 없이
부족한 햇볕에도
잘 자라고 있는 고마운 내 쌈채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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