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라군 분갈이 하기
- Bog Rosemary -
블루라군, 각시석남, 아기 진달래
학명 : Andromeda polifolia L.
- 진달랫과
- 북반구의 북부 서식
- 영하 30도에서도 월동이 되며
- 핑크색의 종모양 꽃이 핀다
- 고지대 늪지에서
- 병충해에 강하게 자라며
- 은회색의 로즈마리와 닮은 잎
- 식용은 절대 아님
지난 5월 29일
블루라군 분갈이를 했다.
사실 오월 초에 관엽식물 분갈이를
대대적으로 했는데
블루라군은 그 시기를 놓쳤다.
고백하자면 아직도 분갈이를
끝내지 못한 아이들도 있다.
어쨌든 시간 날 때 해주는 분갈이
블루라군을 원래 화분에서 뽑는다
흙이 마른 상태에서 분갈이 하는게 좋다.
식물을 살살 흔들어 뽑거나
플라스틱 화분은 화분을 눌러
흙을 말랑하게 만든 후 뽑는다.
흙이 단단해 잘 뽑히지 않으면
막대를 이용해 가장자리를 한 번
쑤신(?) 다음 뽑아준다.
분갈이 전 미리 가지와 잎을 정리한다.
식물에 딸려 온 흙도 좀 덜어내 주었다.
그 후에 화분 물구멍에 깔망을 깔고
큰 돌로 가장 아랫부분
배수층을 만든 다음
- 난석 제일 큰 사이즈를 깔았다 -
미리 만들어놨던 흙과
펄라이트, 마사, 질석, 훈탄, 상토를 섞어준다.
분갈이 흙의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참조할 것!!
봄맞이 분갈이 1. (feat. 분갈이 시기, 분갈이 흙 만들기, 분갈이 후 관리) (tistory.com)
봄맞이 분갈이 1. (feat. 분갈이 시기, 분갈이 흙 만들기, 분갈이 후 관리)
봄맞이 大 분갈이 1편 우리 집은 봄, 가을 분갈이를 한다. 화분 수가 많기 때문에 집안 행사로 분갈이를 하는 편. 보통 7가지 내외의 흙을 섞고 식물 상태에 따라 슬릿 분과 토분 중 알맞은 곳에
borisfarm.tistory.com
흙을 배합한 후 배수층을 만들어 준다.
화분이 작은 경우는 만들지 않지만
윗지름 18cm의 롱 타입 화분이라
굵은 입자가 많이 들어간
흙을 만들어 아랫부분에 깔아준다.
배수층의 두께는 화분과 기후에 따라
다르게 결정하는데 이번엔
난석 위 3cm 정도로 깔아주었다.
난석 위에 또 3cm씩
배수층을 만들 필요는 없지만
작년, 긴 장마 동안 고생한 후유증으로
이번엔 배수를 선택했다.
- 배수가 너무 잘되면 물을 자주 주어야 한다 -
흙 배합이 다 되었으면
화분에 담고 식물을 심는다.
식재할 식물의 뿌리 깊이를 잘 확인해
적당한 깊이로 심는다.
흙은 물을 주면 높이가 줄어드니
너무 부족하게 넣지 않기!!!!
블루라군 분갈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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