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작년부터 주말농장 한편에 허브를 키웠다. 사람들이 많이 죽이는 식물 1위라는 로즈마리는 물론 바질, 타임은 의외로 실내에서도 통풍에 신경만 써주면 잘 자란다. 민트는 실내에서 응애가 많이 생기고 해를 정말 강하게 봐야 건강하게 자라기 때문에 실내에서 기르기엔 난이도가 있다. 올해는 주말농장에 공동구역이 생겨 허브들을 가져가 심어봤다. 작년에 심었던 제노비스 바질과 스위트 바질은 토마토와 함께 심었는데 올해는 공동구역에 구분 없이 심어주기로 한다. 바질 바질은 온도 변화가 생기면 꽃대를 올린다. 꽃대가 올라오고 나면 잎이 억세져서 먹지 못하는 한해살이 식물이다. 실내에서 바질을 키울 땐 잎따기도 자주 하고, 온도도 일정하게 유지가 가능해 여러해살이로 키웠지만 노지 바질은 자연에 맡겨야 한다. 작년엔 ..